#요절 묵상 말씀기도 구약1
저자 : 한치호 | 출판사 : 종려가지
발행일 : 2023-11-15 | (152*225)mm 192p | 9791190968706
판매가 : 10,000원
오래 전의 고백, 교회에 출석하면서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기도를 내용으로, 시간으로, 행위(습관)로 하는 것인지 깨닫지를 못하여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랐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를 입술에서 떨어지면 아직도 간구할 것이 남아있었습니다.
부르짖음의 허전함, 하나님께로 나아가기를 고민하고 있을 때,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의 행간에서 간구가 터져 나왔습니다. 성경의 문장이 간구를 하게 하는 경험으로 말씀이 묵상이 되고, 간구를 하는 것입니다. 내가 말씀을 묵상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말씀이 나를 묵상하도록 하는 경험, 거기에서 간구가 터졌습니다.
기도는 예배, 그날 이후에 말씀을 붙잡고 간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경을 읽는데, 한 구절의 말씀에 심령을 고정시켜 주시는 성령님, 그 말씀의 깨달음에 따라 그것으로 간구하게 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 시간을 바로 예배로 받으시는 은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말씀기도가 나에게 간구의 한 형식이 되었습니다.
이 은혜를 ‘신앙문서운동’의 동역으로 헌신을 해오고 있는 지체와 나누기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한 장의 말씀에서 요절을 붙들고 기도하기를 구약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도를 책자의 형태에 담아 다시 한 번 ‘읽는 기도’를 누리고자 펴내게 되었습니다.
[ 본문속으로 ]
-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들이 하나님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하셨음을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심히 좋아하셨으니 하나님의 창조 계획과 의도에서 조금의 오류도 없이 지어졌음을 증거 하셨다고 믿습니다.
사람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심히 좋아하셨음을 생각해 봅니다. 제가 하나님께 좋아하심이 되는 것을 저의 거룩함으로 믿습니다. 생각하는 것에서, 행동하는 것에서 하나님께 좋아하심이 되게 하시옵소서.
저에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과 있으니 하나님을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에 의해 지어졌으니, 오늘의 모습이 하나님께 좋아하심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저 자신에게와 이웃을 향해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아하심이 되기를 원하는 간구를 드리게 하시옵소서.
사실, 이제까지는 저에게 좋게 한다거나 저를 기쁘게 하려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하나님께 보시기에 심히 좋아하심을 드리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 좋아하심을 기준으로 선택해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헌신하게 하시옵소서. 이로써 오늘, 한 날의 행적이 하나님께 좋아하심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차 례 ]
창세기 1장-50장
출애굽기 1장-40장
레위기 1장-27장
민수기 1장-36장
신명기 1장-3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