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임재 앞에 서게 하는 인간론 에세이
김병삼 · 유해룡 · 이동원 · 이찬수 적극 추천!
“나를 사랑한다는 주님의 음성,
마침내 그 사랑을 통전적으로 이해하게 됐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관점의 변화가 주는 참된 기쁨!
기독교를 한 단어로 정의하면 ‘사랑’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지켜야할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는 율법사의 질문에, 첫째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고, 둘째도 그와 같이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그 사랑의 메신저로 이 땅에 오셨고, 그 사랑을 이루려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던지셨다. 예수님이 전한 하나님의 사랑, 우리는 그 사랑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
이 책은 내가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가 신앙의 관점과 방향 설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심판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면 그 심판의 무게감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으며, 율법에 갇혀 십자가의 대속도, 부활의 은총도 온전히 누리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것처럼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믿으면, 그 사랑 안에서 죽음도 초월한 담대한 믿음과 자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그 관점의 변화가 세계관, 인생관을 변화시키고, 마침내 고난까지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는 담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는 진리에 담긴 의미를 온전히 알고 믿음 생활을 한다면, 우리 안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 세상과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속성이 사랑이라는 것과 우리가 믿는 그분이 정말 ‘사랑 자체’이시라고 믿는다면, 앞에서 말했듯, 우리가 가진 인생관, 세계관, 인간관, 역사관, 자기 인식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관점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사랑의 세계관이다. p. 25
기독교 신앙은 전혀 다른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 예레미야 1장 5절에서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이 땅에 어떻게 해서 태어났는지를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모태에서 형성되기 전에, 또한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와 대면하기 전에 이미 우리를 아는 존재가 있었다. 누구인가? 하나님이시다. 우리를 빚고, 짓고, 조성한 분이 계시다는 것,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가진 출생의 비밀이다. p. 44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예수 그리스도는 어둡고 우울한 얼굴로 온 세상의 고난의 십자가를 다 지고 가는 가련한 양이 아니시다. 그분은 아버지께 사랑받고 있음을 알기에 당신에게 허락된 십자가를 기쁨으로 지신다.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고 기쁨을 가져오는 신비한 힘이기 때문이다. 성부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당당한 개선장군의 기개와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을 향한 강력한 열망을 품고 십자가로 나아가시는 것이다. p. 53
[ 차 례 ]
추천사들어가며나의 경험 - “I trul-ly trul-ly love you.”1.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 그 진부하고도 새로운 진리2. “너는 사랑받고 시작했다.” : 그리스도인의 출생의 비밀3. 미래태를 현실태로 만드시는 하나님4. 세계관의 회심5. 인생관에 대한 회심6. 병든 세계관, 죄의 힘이 가져온 결과7. 사랑받는데 왜 고난이 오는가(1)8. 사랑받는데 왜 고난이 오는가(2)9. 당신은 진정 믿는가, 그리스도의 승리를10. 진품 믿음은 이것이다11. 사랑, 참 자유와 해방의 원천12. 사랑, 이렇게 해서 율법을 이룬다나가며신인류의 삶 - “하·사·람으로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