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으로 보는 하나님의 빅 피처!
과연 이스라엘의 역할이 교회로 대체되었는가?


성경에서 하나님의 빅 픽처를 보려면 인류 구원을 위해 선택하신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키워드를 파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에 1800번 이상 등장합니다. 성경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스토리입니다. 그 위대한 스토리의 두 축은 예수의 초림과 재림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한 민족 이스라엘은 성경에 2300번 이상 등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초림하셨고 인류 구원을 위하여 이스라엘과 관련하여 재림하십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예루살렘(시온)은 성경에 약 1000번 등장합니다. 성경의 가장 중요한 사건들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성취되고 완성됩니다. 이 책은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경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일곱 가지 주제인 하나님의 비전, 전략, 도시, 눈동자, 백성, 때, 나라에 대해 Q&A 형식을 빌려 성경 전체를 연구하고 하나님의 빅 픽처를 보여줍니다. 부록으로 신학적인 관심을 가진 독자들을 위하여 ‘대체신학과 회복신학’을 다루었습니다.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했다는 주장은 오늘의 역사적 사실과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독립 전까지는 이스라엘이 빠진 신학을 했고, 예루살렘 회복 전까지는 예루살렘이 빠진 신학을 했다면, 이제는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실재를 전제하는 신학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