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예배에 참석할 때마다 도움이 되는

구역원들을 위한 기도서


교회에는 작은 그룹들이 많이 있다. 교회학교, 남 여전도회, 찬양대 등 기본적인 구조와 조직들이 다양한 형태의 소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그룹 가운데 구역이라는 모임은 아주 소중하다. 교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말씀, 기도, 교육이 있어야 하는데 구역예배는 세가지 모두에 대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역예배가 잘 운영되면 교회 역시 부흥하고 튼튼해지게 된다. 구역은 작은 교회라고 하면 옳을 것이다. 구역을 통해 성도들은 말씀을 접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성도간에 고민을 털어놓고 격려하고 위로받게 된다.
실제적인 신앙생활을 접하고 배우게 되는 곳은 교회보다 오히려 구역이다. 그런 면에서 성도들을 살피고 나누며 회복시키는 구역예배는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구역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적게는 3~4명, 많으면 12명 정도의 구성원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
그러다 보니 자주 돌아오는 기도가 부담스럽다고 말한다. 필자는 목회자로서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고민을 하다가 구역예배 대표기도문을 쓰게 되었다.
작은 기도를 통해서 구역예배가 살아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