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한 지하철 안에서, 흔들거리는 버스 안에서 …
전쟁과도 같은 출근길에 펼쳐든 짧은 기도문으로
어제보다 더 감사한 오늘의 시작을 맞이합니다. 


2016년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님과 함께하는 출근길 365』가 미니북 버전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치열한 일터 현장의 사목으로 사역하면서, ‘어떻게 하면 전쟁과도 같은 직장생활가운데 직원들이 잠깐이라도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하였다.
주일에 마음을 다잡고 다시 월요일을 맞이하지만, 직장인들은 출근을 하면서 바로 퇴근을 꿈꾼다. 취업 준비생일 때는 어디라도 출근만 할 수 있다면 감사하다 기도하지만, 막상 출근을 하게 되면 회사 밖 생활에 눈을 돌리며 다시 퇴사의 순간을 기도하기도 한다. 이렇듯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힘들고 피곤하다. 전쟁과도 같은 이 냉혹한 현실을 혼자서 견뎌내기에 너무 버겁다. 그래서 하루의 시작점에서 더욱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의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