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가 어린이들에게 주는 감동!”

“너는 최고의 작품이란다”


엘리라는 목수 아저씨가 만든 웸믹이라는 작은 나무 사람들이 있었어요.

웸믹들은 황금 별로 만든 스티커 상자와 점 모양의 회색 스티커 상자를 갖고 있었어요.

그들은 돌아다니며 서로에게 스티커를 붙여 주었어요.

예쁘고 재주가 많은 웸믹에게는 별 스티커를,

재주가 별로 없거나 칠이 벗겨진 웸믹에게는 점 스티커를 붙여 주었어요.

재주가 없는 판치넬로는 점 스티커만 받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판치넬로는 아무 스티커도 붙어있지 않은 루시아라는 웸믹을 만나게 되었어요.

“루시아에겐 왜 스티커가 없어?”

펀치넬로는 용기를 내서 루시아에게 물어보았어요.

“그건 말이야, …… .”


나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나는 무엇을 잘해서,

혹은 무엇을 못해서 가치가 매겨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나는 나이기 때문에 아주 특별합니다.


책 속으로


“남들이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신경 쓸 필요 없어. 넌 정말 특별하단다.“

“제가 특별하다고요? 저는 재주도 없고 칠도 벗겨져서 흉해요.”

“내가 너를 만들었기 때문이지. 너는 나에게 무척 소중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