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민 목사 · 박성규 총장 · 김준영 제이어스 대표
임성필 건축가 · 정지영 작가 외 적극 추천!


이 시대, 교회의 쓸모를 생각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다.
이제는 그 복음을 삶의 자리에서 실행할 때다.”


- 주중, 주일 복합 공간으로 백화점과 경쟁하는 교회!
- 교회 안에 편의점, PC방, 풋살장, 트램펄린 놀이방이 있는 교회!
- 십리프로젝트로 십리 내 지역 사회를 돌보는 교회!


“임병선 목사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목자이다.” 그의 제자인 제이어스 김준영 대표의 말이다. 그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기에 날마다 두려움이 아닌 가슴 벅찬 소명자로 살아간다. 지난 2012년 9월 용인제일교회 제3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며, 그는 한국 교회의 위기는 전통이라고 고집하며 내려놓지 못하는 기득권에 있다고 보았다. 변화의 시기, 역동적으로 대응하는 교회만이 이 위기를 벗어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는 복음 빼고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교회 건축이라는 시대적 사명 아래 “욕 안 먹는 교회를 건축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 새로운 시대를 위한 교회 건축에 돌입했고, 마침내 교인들을 위한 교회가 아닌 세상이 벗 삼고 싶은 교회를 건축하게 된다.


그렇게 세워진 용인제일교회는 주중, 주일 복합 공간으로 꾸려져, 일주일에 몇 시간 사용하지 않는 찬양대 연습실과 교사실 등을 없애고, 그 자리를 편의점, PC방, 풋살장, 트램펄린 놀이방, 댄싱스튜디오 등으로 바꾸어 지역 주민들이 24시간 자유롭게 교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 마디로, 교회의 경쟁상대가 이웃교회나 타 종교가 아닌, 대형마트나 백화점과 같은 복합문화공간을 상대하고자 한 것이다. 그 중 교회 전 공간을 놀이동산으로 꾸민 어린이날 행사 ‘글로리에서 놀자‘는 지역 주민 1만 여명이 참석하면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낮추고 새로운 전도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용인제일교회는 이제 그 품을 넓혀 ‘최 부자댁 백리 이야기’를 모태 삼아, ‘십리프로젝트’라는 야심찬 계획 하에 교회 인근 십리 내에는 먹고 사는 것 때문에 고통 받는 이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렇게 교회를 위한 교회가 아닌 이웃을 위한 교회로 거듭나며, 용인제일교회는 팬데믹 이전보다 배가 성장을 이루었고, 지금도 매주 2-30여명의 새신자가 등록을 하며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에 기반해 용인제일교회와 임병선 목사의 실천적이고 도전적인 목회 마인드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신학생, 목회자들이 교회를 찾고 있으며 그 또한 많은 외부 초청을 받고 있다. 한국 교회의 새로운 미래 대안을 찾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추천사
서문



1부 허물어야 짓는다: 무엇으로 충분한가


1. 미국에서 받아 든 진동벨
2. 어둠을 뚫고
3. 기득권을 버리고
4. 두 달란트 받은 사람 이야기
5. 우리를 평가하지 않고 사랑하시는 하나님
6. 욕심을 버리고
7. 형식주의를 버리고
8. 교회의 힘을 묻다
9. 복음의 능력 말고 다 바꾸기




2부 프로젝트를 시작하라: 익숙함을 벗고 변화로


1. 네가 한번 욕 안 먹는 건축을 해 봐라
2. 찬양대 연습실과 교사실이 없다고?
3. 계약서대로 안 되는 현장
4. 죄짓는 것이 아니라면 과감히 도전하라
5. 한 청년의 목숨
6. 십리프로젝트
7. 한 사람, 한 교회
8. 사소하지만 착한 일에서
9. 상관하는 삶
10. 오늘은 구원의 날




3부 사랑하는 만큼 실행한다: 상식을 초월한 영성으로


1. 교회 문 열렸나요?
2. 콘서트, 작은 몸부림
3. 주일학교가 갈 길
4. 맘 카페의 기적 183
5. 헌신의 삶
6.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
7. 날마다 업그레이드되는 사명
8. 주께서 새로우시니 내일도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