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역자 : 그레고리 R. 래니어,윌리엄 A. 로스/이민희  |  출판사 : 북오븐
발행일 : 2024-01-09  |  (152*225)mm 216p  |  9791197407192


왜 신약 저자들은 히브리어 본문이 아니라 칠십인역을 사용했는가?
칠십인역은 구약과 신약 해석에 어떤 도움을 주는가?


칠십인역(Septuagint)을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신학생이나 목회자들도 잘 알지 못하며 그리스도인들 역시 마찬가지다. 성경 난외주나 주석을 보다가 간혹 칠십인역을 떠올리며 궁금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리스어로 번역된 구약 성경이라는 것, 이스라엘 열두지파에서 6명씩 파견된 72명의 유대 학자들이 72일간 번역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아리스테아스의 편지) 정도만 알 뿐이다.
그렇다면 칠십인역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그 물음에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 ‘칠십인역’에 대한 기초, 그리고 명칭이 다소 문제적인 이유
· 번역의 기원 (누가, 어디에서)
· 히브리 성서를 그리스어로 번역하기 위해 사용된 접근법(들)
· 역사 도처에서 일어난 그리스어 본문의 전수
· 구약 연구에서 칠십인역의 가치 (정경, 본문, 해석)
· 신약 연구에서 칠십인역의 가치 (초기 교회의 채택, 신약의 문체/어휘에 영향, 구약 인용에서 사용)
· 오늘날 교회에서 칠십인역이 갖는 권위의 성격

이 책은 독자들이 구약과 신약을 해석할 때 어떻게 칠십인역을 이해하고 활용해야 할지 알려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칠십인역의 번역과 전승 과정을 통해 성경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과정을 알 수 있다.
· 칠십인역 이해를 통해 히브리 성서의 원문을 복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 칠십인역 이해를 통해 고대 유대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 히브리성서와 칠십인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칠십인역 번역자들의 신학을 알 수 있다.
· 신약 저자들의 구약(칠십인역) 사용을 통해 초기 교회의 신학을 엿볼 수 있다.
· 설교자들이 성경을 해석할 때 칠십인역(외경을 포함한)을 어느 정도의 무게로 참고해야 할지 알 수 있다.
· Logos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구약을 해석할 때 칠십인역을 얼마나,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