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하정완  |  출판사 : 나눔사
발행일 : 2023-10-25  |  (152*224)mm 405p  |  9788970278957

하루 묵상-일상의 영성을 위한 365일

사람은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던지며 수련생활을 해온 하정완목사의 매일의 묵상 글들 중 365개의 글을 모았다.

사실 우리의 문제는 생각하지 않는 것, 특히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는데 있다. 우리가 변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매일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우리 신앙의 깊이를 결정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본다는 뜻이고, 그 자신에게서 돌아서서 다른 길 곧 주님이 걸어가신 길을 걸어갈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이처럼 묵상하는 것 곧 하나님의 사유하는 것은 우리를 변화시킬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의 중요한 이유다. 사유하고 묵상하는 크리스천이 이 세상의 소망이라 믿기 때문이다.

사유하고 묵상하는 크리스천

홍해를 만났을 때이다. 그때 하나님이 요청하신 것은 놀랍게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4:13)는 말씀이었다.
무엇을 해야 하는데, 무엇을 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을 보는 것이 그들이 할 일이었다. 묵상 곧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었다. 이 엄청난 요청은 가나안의 첫 성 여리고를 만났을 때도 똑같았다. 그들은 일주일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오직 침묵함으로 여리고성을 돌아야 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을 생각함이었다.

이같은 요청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유하고 묵상하는 것이 모든 힘의 근원임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 힘을 잃어버린 크리스천의 가장 큰 이유가 하나님을 사유하고 묵상하는 것의 상실에 있다는 것을 하정완목사는 자신의 경험으로 깨달았는데, 이에 저자가 365일동안 매일 한 개의 글을 읽어가며 하나님을 생각하도록 돕기 위하여 이 책을 쓴 것이다.

‘하나님을 사유하는 것이 힘이다.’

[ 차 례 ]

서문 : 영적 여정의 깨달음

1.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일은 믿음이다
2. 죽기 전에 죽어야 한다
3. 사람의 깊이는 훈련의 깊이다
4. 죄를 짓지 않을 자유가 있다
5. 성숙한 신앙인은 일상이 동일하다
6. 나는 침묵함으로 쉰다
7. 버리면 가벼워진다
8. 나는 죄가 싫다
9. 기도는 나에게 휴가를 주는 것이다
10. 그곳에 기도를 쌓아야 한다
11. 우리는 하나님을 기다리지 않는다
12. 수도적 삶은 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