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열망하는 모든 신자들을 위한 신앙원칙!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한다. 신앙에서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최소한의 노력과 희생으로 최대한의 기도응답과 빠른 결과를 보기 원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쉽고 빠르게 제자가 되는 길은 결코 없다고 단언한다. 한순간의 결심으로 제자의 길에 들어선 사람도 있겠으나, 그 길은 평생을 묵묵히 인내고 걸어가야 하는 길임을 강조한다. 더불어 예수님은 우리가 기꺼이 그 길을 함께 갈 제자들이 되기를 명령하셨음을 일깨운다.
예수님이 세계복음화를 염두에 두고 선택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주신 사명은 제자가 되라는 것이었다.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막 1:16-17)
“그들은 곧장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다”(막 1:18)고 성경은 말한다. 그 후에도 예수님은 같은 방법으로 사람들을 불러 자신의 제자로 삼으셨다.
또 죽음에서 부활하시고 하늘로 승천하기에 앞서 예수님은 그들에게(또한 우리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는 지상대명령을 우리에게 주셨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과 함께(마 28:19-20). 이것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사명이며 역할이다. 주님의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는 것이야말로 전 교회의 특권이며 책임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지금 당신의 모습은 어떠한가?
주님 닮은 제자의 모습인가?
삶의 소망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이 책은 제자도의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제자도의 기본원칙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기본원칙들을 20개의 주제로 나누어 제자로서 갖추어야 할 것과, 제자로서 추구해야 할 것, 제자로서 버려야 할 것, 제자의 소망에 대해 말한다. 아울러 제자의 삶에 실패한 사람들을 향한 권고의 말과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각 장의 핵심을 되짚어보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배려하고 있다.
제자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고 그 길 위에 서 있는가?
그 길 위에서 만날 다양한 문제들을 『영적 제자도』에서 먼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기대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