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이지 않는 사명
지은이  류영모
판형  130*190
제본 방식  무선
페이지  176쪽
값  12,000원
ISBN  978-89-531-4498-9
초판 발행  2023-06-14

*책 소개



한국 교회의 바른 목소리 류영모 목사의 공적 메시지


“복음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부르심을 기억합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부르심’이라는 단어는 어쩌면 과거형일지 모른다. 구원의 감격이 있던 순간, 하나님을 알아 가고 헌신과 봉사로 믿음 생활에 매진하던 시간, 그 시제가 현재가 아님을 괴로워하며 기도와 말씀 앞에 회개의 고백을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다시 한번 순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기를 반복한다. 개인뿐 아니라 교회 또한 상황은 대동소이하다. 개교회들의 부르심도 다양한 믿음의 역사를 거치면서 정비되고 또 도약하기 마련이다.


코로나를 거쳐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회는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힘겨운 진통을 겪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교회 공동체를 이탈하는 기현상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낯선 시간들을 겪어내야 했고 그럼에도 교회의 교회다움을 지켜내야 하는 사명을 지켜야 했다.


저자 류영모 목사는 코로나로 한국 교회를 향한 한국 사회 안팎의 비판적 시선이 가득하던 2021년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제5회기)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제106회기)을 맡았다. 그 시간 동안 한국 교회 대표기관의 수장으로서,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공적 메시지를 선포했다.



세상을 물들이는 공적 복음의 능력을 실천하는 교회로의 부르심


저자는 한소망교회를 개척하여 한국 교회에 복음 전도, 제자 훈련 등의 다양한 영향을 끼친 목회자임과 동시에 동시대를 향한 교회의 역할과 본질에 대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메시지를 전해야 했다. 특히 재임 기간,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하나님의 사명을 나누고, 연합과 본질을 강조하며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 공적 메시지들을 토대로 한 본서는 교회의 사명, 한국 교회의 고유한 사명과 시대적 책임을 일깨우고 교회 안팎뿐 아니라 정치·사회·교육·문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복음의 힘과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미드바르라는 광야의 시간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명을 인식하여, 정체성을 확인받는 다바르의 삶을 살아가자고 한다. 한교총 대표회장과 교단 총회장으로서 전한 메시지는 결국 개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기도 하지만, 특히 목회자와 리더들에게 복음으로 다시 일어서 섬김과 실천으로 주체적 여할을 다하자고 당부한다. 철저한 성경의 토대 위에서 복음적 가치관으로 교회의 교회다움을 추구할 때 절망의 시대, 여전히 바른 교회만이 희망일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13장에 걸친 메시지와 함께 4번의 SHORT 메시지를 통해 독특한 한국 교회의 정황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신앙의 유산들을 공교히 해야 할 영적 과제를 상기하게 된다. 복음 앞에 타협하지 않고 정도를 지키는 저자의 꼿꼿한 목소리가 한국 교회를 복음과 사명 앞에 다시 한번 무릎 꿇게 하기를 소망한다.







# 차례


프롤로그


1 고난의 시대
2 새로운 시대
3 생명의 시대
SHORT MESSAGE 1 #공교회 #올바른 일



4 꿈을 기억하기
5 복음을 기억하기
6 복의 근원을 기억하기
SHORT MESSAGE 2 #돌아감 #새롭게



7 은혜, 그 이후
8 뉴노멀, 그 이후
9 오늘의 위기 그다음
10 현세대, 그다음
SHORT MESSAGE 3 #다음세대 #정체성



11 복음으로 새롭게
12 복음으로 이롭게
13 복음으로 바르게
SHORT MESSAGE 4 #이웃 #행복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