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소개 ]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설교 150편이 수록되어 있는 책. 모두 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명한 역사가 윌리엄 렉키는 말하기를 “16세기 이후에 웨슬리만큼 기독교에 광범위하고도 건설적인 영향을 끼친 사람은 없다.”고 하였다.
실제로 그의 사상은 부패했던 18세기 영국의 사회를 변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전반적인 면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책은 웨슬리의 설교를 소개함으로써 복음적이고 창조적인 웨슬리의 신학사상을 살핀다.
웨슬리의 설교는 죄인을 회개시키고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었으며, 그래서 그의 설교 사역에서는 항상 놀라운 기사와 이적이 동반되었다고 한다. 그의 설교는 사람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도구요, 인간과 사회를 개혁하는 능력이고, 도구였다.
한국웨슬리학회는 웨슬리의 150편의 설교를 번역하는 것이 한국 교회의 부흥과 사회변화에 매우 유익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지난 2003년부터 번역작업에 착수했다. 이 책은 차례에 있어 토마스 잭슨이 편집한 표준설교 53편을 맨 앞에 놓았다.
이 표준설교는 웨슬리가 1763년에 ‘모범강령’을 발표하면서 자신의 신약성서 주해와 함께 메소디스트의 교리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표준설교집에는 웨슬리의 구원론의 기초가 잘 드러나 있다. 나머지 97편의 설교들은 발행연도의 순에 따라 번호를 매겼다. 이로 인해 독자들은 웨슬리의 다양한 신학사상들의 전개과정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