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태희 | 출판사 : 좋은씨앗
발행일 : 2020-02-24 | (130*210)mm 128p | 978-89-5874-330-9
-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열두 번째 책
- 오늘날에도 구약 시대의 십계명을 꼭 지켜야 하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91문에서 149문까지를 중심으로
“십계명 준수는 구원의 조건이 아니지만
구원받은 신자가 살아낼 삶에서 치명적으로 유효합니다.” - 신호섭 교수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의 십계명 해설은 정통하고 적실한 것으로 충분히 검증된 것이기에
이 책의 관점과 내용을 우리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 황원하 목사
어떤 분야의 절대적인 규칙을 말할 때 흔히 무슨무슨 ‘십계명’이라고 부릅니다. 건강한 부부관계를 위해 꼭 지켜야 할 규칙은 ‘부부관계 십계명’이라 하고, 자녀를 양육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규칙은 ‘자녀양육 십계명’이라 합니다. 그러나 정작 오랫동안 교회의 기둥 역할을 해온 십계명을 절대적인 규범으로 믿는 성도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사도신경, 주기도문과 더불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되는 세 기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도신경은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믿는 사람인지를, 십계명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그리고 주기도문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십계명을 지키는 것은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의롭다함을 얻고 구원받은 신자가 삶에서 반드시 맺어야 할 열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