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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학 연구 동향 (스캇맥나이트-비아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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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스캇 맥나이트,니제이 굽타/정동현  |  출판사 : 비아토르
발행일 : 2023-03-01  |  (152*225)mm 양장 950p  |  9791191851694


신약학의 최근 동향과 연구 흐름을 보여 주는 지도
G. F. 하젤의 《현대 신약신학의 동향》(대한기독교서회, 1982년)이 20세기 중반까지의 신약 연구사를 간략히 다루었고, 그랜트 R. 오스본과 스캇 맥나이트가 편집한 《현대 신약성서 연구The Face of New Testament》(새물결플러스, 2018년)가 20세기 중, 후반의 복음주의권에서 수행된 신약 연구의 맥을 잘 소개했다면, 스캇 맥나이트와 니제이 K. 굽타가 편집한 《신약학 연구 동향》은 각 분야의 전문가 23인의 집단지성을 이용해 최근 신약학의 지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 신약성서 연구》(2004년)가 출간된 이후 서로 다른 여러 관점과 견해와 발상이 제안/제시되었고, 이것은 학계가 끊임없이 변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했다. 이 책은 그러한 신약학의 연구 흐름을 보여 주는 한편, 논쟁 중인 핵심 질문과 쟁점을 제공하고, 상이한 견해가 어떻게, 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를 추적한다. 이러한 역동적인 흐름은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에 등장한 다양한 학문적 방법론과 관점의 등장, 고대유대교학을 비롯해 고전학, 역사학 같은 학문의 발전과 사해문서, 관련 헬레니즘 유대교 문헌의 그리스어 비평본 출간, 그리스어 문법과 구문에 대한 재검토, 그리고 컴퓨터 기반 도구들의 활용 등에 힘입은 바 크다. 이 책은 그러한 신약학계의 주요 동향과 경향성, 패턴을 추적하며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신약학의 ‘숲’ 전체를 조망한다. 각 장 말미에 오늘날의 신약학 연구 동향을 정리한 일련의 성찰(reflection, 이 책에서는 “의견 정리”라고 소제목을 붙였다)을 통해 해당 분야의 연구 흐름을 다시 한번 압축하여 정리한다.

1부는 “신약학과 고대 맥락”을 다룬 두 개의 아티클로, 2부는 신약에 나타난 구약이나 복음서의 장르, 그리고 그리스어에 대한 연구 등 “신약학과 해석”의 문제를 다룬 네 개의 아티클로, 3부는 “예수, 바울, 그리고 신약신학”을 다룬 여섯 개의 아티클로, 4부는 마태복음에서 요한계시록까지를 다룬 열한 개의 아티클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최근 신약학계의 지형과 흐름을 보여 주면서 학계의 논의를 넓고도 깊게 담아내고 질문을 절절히 제기하고 새롭게 선정함으로써 ‘신약학’이라는 큰 틀 안에서 무엇을, 어떻게 연구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_p.17-18
대략 십오 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 그 지형 역시 불가피하게 변했다. 완전히 변한 것은 당연히 아니다. 지리적 비유를 조금 더 활용해 보자면, 어떤 주요 지형지물, 대양, 산맥은 아마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겠지만, 이 ‘세계’에는 커진 부분도 있고 침식된 부분도 있으며 소멸과 재생이라는 생애 주기를 거쳐 간 부분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새 책, 《신약학 연구 동향》은 유사한 목적으로 새로운 학문 지형을 탐색한다. 즉, 독자들이 오늘날의 신약학 연구 분야에 익숙해지게 하고자 한다. 우리는 《현대 신약성서 연구》의 기본 구조는 유지하지만, 기고문들은 모두 현재의 전문가들이 새롭게 썼고, 프로젝트의 범위를 확대하였다. _“머리말에서”

_p.126
그러므로 고대 여자들 연구는 역사적 탐구일 뿐 아니라 본질적으로 정치적이며 윤리적인 분투이기도 하다. 때때로 암시적으로만 그러할지라도 말이다. 고대 세계의 여자들에 대한 대화는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여자들의 힘과 영향력을 발견한 (혹은 그것이 부재함을 발견한) 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일터와 가정과 종교 기관에서 여자들의 역할을 둘러싼 현대의 논쟁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현재의 풍조를 감안할 때, 토론이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다. _“2장 유대, 그리스-로마, 초기 기독교 세계의 여자들”에서

p. 274
역사적 예수 연구는 어떤 간격에 의존한다. 어떤 이들에게 그 간격은 넓고, 다른 이들에게는 좁다. 양쪽 모두에게 있어서 그 간격이란 역사 속 예수(the Jesus of history)와 현존하는 기록 자료 속 예수 사이의 거리를 뜻한다. 어떤 학자들은 이 간격이 메워질 수 없는 것으로 보면서도 또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들에게 있어서 정경복음서 속에 있는 예수는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예수이자 진짜 예수(the real Jesus)이다. 그러나 다른 학자들은 그 깊은 골을 건너기를 갈망한다. 이들이 볼 때 진정한 역사 속 예수는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만이 아니라 예수를 드러내 준다고 하는 바로 그 자료들 때문에 흐릿해졌다. _“7장 나사렛 예수”에서

p. 358
이미 진행 중이며 또한 전도유망해 보이는 또 다른 연구의 갈래는 예수의 신성과 인성의 교차에 관한 것이다. 예수는 어떤 종류의 인성을 대표하는가? 만약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의 신성을 믿고 그를 하나님으로서, 혹은 하나님과 더불어 존숭했다면, 그들은 그의 인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을까? 모든 기록에서 예수의 물질적인 몸은 중요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그것은 왜 중요하며 어떤 방식으로 중요한 것인가? 그리고 이 사실이 인간의 체현성(embodiment)에 대해 일반적인 차원에서 무엇을 말해 주는가? 신학적 인간론은 이 이슈들 중 몇몇을 심사숙고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_“8장 신약의 기독론”에서

p. 370
매우 분명한 것은, 유대교에 대한 바울의 관계는 아주 복합적이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바울이 어떻게 유대교의 정체성, 실천, 믿음의 여러 측면들을 확언하고, 재구성하고, 부정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간 학계가 마주해 온 도전은 어떻게 이 현상을 가장 잘 기술할 수 있는지의 문제였다. _“9장 유대인, 그리스인, 로마인 가운데 살았던 유대인 바울”에서

p. 390
바울 및 바울의 신학에 대한 여러 접근 방식들 혹은 관점들을 분류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은 없다.3 어떻게 분류를 시도해 보든 간에 우선적으로는 발견적 목적으로만 수행될 수 있을 따름이며, 불완전하다. 따라서 나는 세 가지의 주의사항을 미리 말해 두려 한다. (1) 각각의 관점들 안에도 다양성이 존재한다. (2) 관점들 간에는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다. (3) 어떤 해석자들은 분류 자체가 어렵다. 더 나아가, 바울의 신학을 다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해석학적(hermeneutical) 관심사를 자신의 작업에 끌고 들어온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관심사들은 다소간 명시적일 수도 있다. _“10장 바울신학: 다양한 관점, 상존하는 주제, 전망”에서

p. 443
종말론은 신약학 내에서 가장 복잡하고 논쟁적이며 신학적으로 의미 있는 영역 중 하나이다. 그 자체로 보면, 종말론은 매혹적인 주제이면서 동시에 까다롭다. 한편으로 그것이 매혹적인 까닭은 기독론, 성령론, 체론(somatology), 윤리, 교회론, 선교, 구원과 같은 주제들이 덧대어 꿰매지는 바탕으로서의 천을 형성하는 것이 종말론이기 때문이다. 다른 은유를 사용해서 말해 보자면, 종말론이 공관복음에 나오는 예수의 하나님의 나라 가르침의 핵심적인 틀을 구성할 뿐 아니라 바울, 요한, 그리고 신약의 다른 저자들의 핵심적인 틀 역시 종말론에 의해 각각 구별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이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_“11장 신약의 종말론”에서

p. 534
무엇이 변했으며 어째서 그 변화가 일어났기에 오늘날 신약 윤리에 대한 주목과 관심이 커져 가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을까? 퍼니쉬와 같은 많은 이들은 우리가 실제로 신약 저자들의 ‘신학’을 그들의 담론이 가진 사회적, 윤리적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부터 분리할 수 없다는 점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바울의 편지들은 무엇보다도 목회적이며, 권면을 위한 문서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불트만과 같은 이들의 입장도 잊어서는 안 되는데, 이들은 미리 직조된 윤리적 틀이나 체계 안으로 신약을 억지로 밀어 넣으면 안 된다고 경고해 왔다. 이러한 우려로 인해 방법론을 둘러싼 중요한 대화가 필요하게 됐다. 그 결과, 우리는 해석적 도구들, 그리고 개인적, 문화적 편견과 우리 자신의 전제들이 갖는 위력에 대한 자각과 더불어 논의가 더욱 정교해지는 것을 목도했다. 더 나아가, 고대 세계의 사회적 삶에 대한 더 투명하고 큰 창문을 갖게 됨에 따라, 우리는 신약의 세계를 구성하는 조각들을 서로 맞추어 매우 선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그리하여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적, 정치적 삶의 측면들은 그들이 이웃들과 크고 작은 방식에서 어떻게 비슷했고 어떻게 달랐는지에 대한 온갖 종류의 새로운 대화가 탄생하게 했다. _“12장 신약 윤리”에서

p.909
“요한계시록을 해석할 때 넘어야 할 가장 큰 고비에는 교회의 맥락 안에서 책임성 있는 읽기를 성취하는 작업이 포함된다는 점을 역사가 우리에게 보여 준다. 비록 요한의 메시지에는 신자들의 회중에 신학적 진리의 베일을 벗겨 드러내는 의도가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메시지는 평범한 독자들이 볼 수 없게 가려져 있다.” _“23장 요한계시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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